Youtube Channel
유투브 주소를 클릭하시면 설교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9lLWrlCsGxivAgiSZwb0ag
목회 서신 '인간의 마음이란?'
얼마 전 한솔이와의 짧은 대화가 여운이 남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한솔이는 몇 일 후면 3살이 됩니다. 많이 컸습니다. 자기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밥을 먹고 있는데 한솔이가
뜬금없이 말합니다. "밥을 잘 먹어야 키가 커." 밥을 먹지 않고 다른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누나들에게 던지는 훈계입니다. 한솔이의 말을 들은 저는 본능적으로
한솔이의 가르침에 어깃장을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솔이 너는 왜 밥을 안먹니?"
너무나도 당당한 한솔이의 대답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먹기 싫으니깐 안먹지!"
참 맞는 말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하지 않을 때 이유는 하기 싫으니깐 안 하는 것입니다. 참 간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옳은 길을 살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22장 37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9절) 예수님 말씀처럼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져 있는 마음에
인간의 욕심 또는 세상의 거짓말이 서 있을 자리가 없다면 마음에 평안이 넘치고
이웃 간에 화목이 꽃 피울 겁니다.
인간은 사라 없어질 것을 욕망하는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병자를 위해 오신 의사,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하나님 만이 우리 마음의 욕망을 새롭게 하십니다.


